㈜피케이이앤씨(성남시 분당구 소재 마스크 유통업체)와 ㈜테아메누(김포시 대곶면 소재 마스크 제조사)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난 10일 성남시에 2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만 장을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각 회사의 이은영, 장동욱 대표, 김학봉 성남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마스크 기탁식’을 가졌다.

피케이이앤씨와 테아미누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하려고 마스크 기탁을 공동기획해 성남시에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마스크는 고밀도 멜트블로운(MB) 부직포가 있는 비말 차단용이며, (사)대한노인회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구 지회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5000명에 1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전건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