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다양한 청년 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제2기 청년 네트워크'를 다음 달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년 네트워크는 청년 주도의 정책 제안과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 청년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다.

신청 자격은 시 거주 만 19~39세 청년으로 지역 청년정책 추진에 참여하고, 청년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40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청년 의견 수렴,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 및 모니터링, 청년 네트워크 분과별 활동과 청년 관련 행사 참여 등이며 임기는 내년 11월까지로 예산 범위 내에서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 서류(초본)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고 살기 좋은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있는 평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금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