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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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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09.23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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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역량 분석 및 화상 컨설팅 제공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 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대면 취업활동이 어려워진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PC 또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쉽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취업 역량 분석 및 화상 취업 컨설팅’서비스를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취업 역량 분석’은 구직자의 경험과 자기 진단 검사 결과를 분석해 종합적인 커리어 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희망 직무를 선택하고 경험 탐색 및 진단 검사를 완료하면 AI 기반 프로그램이 직업 역량 추천 보고서를 통해 해당 구직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워크넷과 잡코리아에서 해당 직무와 관련해 채용 공고 중인 기업을 추천해 준다.

‘화상 취업 컨설팅’은 취업 역량 분석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 컨설턴트에게 진로·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구직자는 4가지 컨설팅 주제(취업 역량 분석 결과 보고서 해석, 진로·취업 지원, 입사 서류 첨삭, 면접 준비) 중 하나를 선택한 후 날짜, 시간, 컨설턴트를 차례로 선택해 예약된 시간에 1대 1로 화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취업 역량 분석 및 화상 취업 컨설팅 서비스 신청은 인천 일자리 포털 또는 인천 일자리 한마당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장병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구직자들의 비대면 취업 지원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업 준비생을 돕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온라인 취업 박람회인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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