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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 중앙대학교와 구급분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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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 중앙대학교와 구급분야 업무협약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0.09.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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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서는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과 응급처치영상 제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돼 이로 인해 소방관서에서 실시하는 대면 소방안전교육이 중지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비대면 응급처치교육 등의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소방안전교육 자료 제작 ▲응급의료서비스 관련 구급·의학 정보 공유 ▲구급대원 및 간호대학생 대상 구급 관련 교육 및 실습 ▲구급정책, 구급서비스 발전 등에 관한 연구 등이다.

일명 ‘나이팅게일과 함께하는 응급처치영상 제작’은 중앙대학교 간호대학 2~3학년 학생 17팀 94명이 참가해 25일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팀별로 상황별 응급처치, 꼭 알아야 하는 응급질환, 코로나19 생활수칙 등의 지정주제와, 응급의료와 관련된 자유주제를 각각 자율적으로 제작해 계양소방서에 제출하며, 심의해 우수팀에게는 중앙대학교 총장상, 계양소방서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강한석 소방서장은 “참여한 간호대 학생들의 전공지식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좋은 결과물이 나왔으면 한다”며, “완성된 결과물을 SNS, 교육기관, 언론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강구해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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