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출퇴근 근로자 불편 해소
신규 채용 인원 이용 편의 향상 도모
신규 채용 인원 이용 편의 향상 도모
남양주시가 시내 산업단지의 교통 불편 문제 해결을 위해 2년여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다음 달부터 진접읍 금곡산업단지 내 버스 노선을 연장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금곡산단은 기존 버스정류장과의 거리가 700m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 출퇴근 근로자들의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입주기업 측에서는 출퇴근 근로자 및 신규 채용 인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장 운영을 요청해왔다.
임대훈 기업지원과장은 “대중교통과와 협의를 통해 다음 달부터 임시 버스 노선을 금곡산단 내로 옮겨 출퇴근 근로자의 편의를 제공하고, 진접선이 개통되는 시기에 맞춰 금곡산단 내 전체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협조해 주신 남양주시 관계자, KD운송그룹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주 금곡산단 기업인 회장은 “버스 노선 연장으로 근로자들의 불편함이 해소돼 기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매주 시내 기업을 현장 방문해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즉시 해결하는 '기업 밀착형 행정 서비스'제공으로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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