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인천시설공단과 협업해 야외 온라인 비대면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는 현재 온라인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엔 실내뿐만 아니라 인천시설공단 협업을 통해 공단이 위탁관리하고 있는 다양한 야외 공공문화체육시설에서 촬영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야외할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의 답답함을 해소한다는 취지이다.
지난 8일 서구아시아드 경기장을 시작으로 영종씨사이드야외공연장등 지속적으로 야외 온라인수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중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촬영여건,이동등의 어려움이 있으나, 장애인분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야외수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외부활동이 제한돼 지쳐가는 장애인들에게 다시 힘낼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과 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11월 28일 장애인 프로그램 개설·운영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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