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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굿뉴스’ 세계인과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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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굿뉴스’ 세계인과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10.11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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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수 목사, ‘구원의 복음’ 및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믿음의 삶’에 초점 둔 설교
26일부터 나흘간 90분씩 8회 설교…유튜브, 각국 기독교TV·라디오방송 중계
교단주의 떠난 세계 기독교계 지도자, 성도들 연합…“예수의 마음으로 위기 극복”

◆ ‘OVERCOME' 주제…교단 아닌 성경 중심으로 모여 위기 극복

전 세계와 교회가 코로나19로 전환기를 맞이한 가운데, 새로운 환경에 놓인 현대 기독교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믿음을 회복하는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지난 5월 전 세계 10억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복음과 믿음의 삶에 대한 설교와 간증으로 화제가 됐던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이하 성경세미나)가 오는26~29일까지 4일간 다시 한 번 개최된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성경세미나는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 하루에 두 차례씩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성경세미나 주강사는 박옥수 목사(기쁜소식강남교회)다.

박 목사는 나흘간 매 시간 90분씩 말씀을 전한다.

메인 강연 전에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 공연과 세계 여러 나라 기독교 지도자들의 간증도 들을 수 있다.

강연 후에는 코로나 시대 급변한 신앙 환경에서 믿음의 삶과 신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 등을 현직 목회자들로부터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OVERCOME(극복하다, 이기다)'을 주제로 한 이번 성경세미나에서는 그리스도인이 어떤 마음의 자세로 현재 우리가 겪는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수 있는지 구체적인 마음의 방향을 제시한다.

박 목사의 성경세미나는 교단과 교파를 떠나 각국 기독교 지도자부터 일반인들까지 다양하게 참여하는 세계 유일의 성경세미나로, 세계 기독교지도자들이 교단을 떠나 복음중심의 전도와 신앙에 대한 간증을 나누며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기도 하다.

아울러,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각국의 기독교인들이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예수그리스도의 정신을 중심으로 마음을 합해, 세계가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세미나로 다시 한 번 기독교인이 연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박옥수 목사 “신앙, 환경보다 마음이 중요
   마음의 세계 담긴 성경 중심의 신앙해야”

성경세미나의 주강사 박 목사는 비대면 이지만, 온라인으로 세미나를 할 수 있는 점에 감사해하며, 온라인 예배에 대해 "신앙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느냐보다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신의 세계 안에 머물러 자신이 보고, 감각하고, 경험한 것 안에서만 생각하면, 신앙도 역시 '내가 잘해야 하고, 충성하고, 성실해야한다'고 여기지만 성경은 전혀 다른 하나님의 세계를 보여준다. 그래서 성경을 읽고 신앙을 하면 우리의 마음이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세계를 보게 되고 그 안의 복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목사는 "인류 역사 속에 코로나19와 같은 재앙은 여러 번 있었지만, 성경을 읽어보면 이러한 재앙은 저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낮춰주시고, 또 우리가 마음을 하나님께 돌이켰을 때 축복으로 바꾸셨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 하나님이 축복으로 바꾸신다고 믿고 다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미국 최대 기독교방송국중 하나인 CTN에서 1년간 요한복음 방송설교를 하고 있다.

한국인으로써는 최초다. 아울러, 그는 지난달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과 온라인 면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박 목사를 만나 신앙상담과 국가 위기 극복을 논의 하고 있는 인사들은 각국 기독교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정부 인사 등 다양하며, 하루 평균 3명씩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말씀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비전을 나누었다.

◆ 세미나 통해 구원의 기쁨 얻은 세계인들 “어게인, 굿뉴스” 

앞서 전반기에 개최된 박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코로나19가 한창 확산되던 올 5월 열렸다.

대면 예배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비대면 온라인예배 형식으로 세미나를 빠르게 전환하면서, 오히려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계기가 됐다.
 
각국의 276개 TV,라디오 방송국이 중계에 나서며 10억 명의 시청자들이 복음을 들었다. 기독교 역사상 전례가 없는 새로운 방식이었으며, 전 세계가 복음을 듣는 놀라운 시대에 돌입했음을 증명했다.

특히, 해외 각국에서 코로나19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감격하며 기뻐했다.

성경세미나는 각국의 시청자들과 방송국 관계자들의 중계 요청으로, 5월 정규 세미나 기간 후에도 6월까지 약 한 달여간 TV·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중계될 만큼 전 세계인에게 위로와 소망이 됐다.  

세미나에 참석했던 독일 리빙스레이스교회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목사는 “목사님 말씀의 핵심은 우리가 죄인이 아닌 의인이며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는 우리의 올바른 행위가 아닌 말씀으로 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질 시다 타바타 목사는 “의인이 믿음으로 산다고 했는데, 그것이 무슨 뜻인지, 나는 의인인지에 대한 의문이 항상 있었다.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며, 우리가 어떻게 의인이 되었는지 확실히 알았다”고 말했다.

요르단 FM라디오 방송부장 나이지리아 마리오는 “이 복음은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강했다. 어떤 말씀보다 더 분명하고 복된 소망의 말씀이 전파됐다”고 말했다. 중남미권 최대 기독교방송 엔라쎄(enlace)프로그램 국장 로제르 레온 히메네스는 “박 목사님의 설교와 성경적 가르침은 최고”라고 평가했다.

26일부터 개최될 온라인 성경세미나도 세계 어느 나라든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경세미나를 주관해 온 기쁜소식선교회는 6개 국어(한국어,영어,프랑스어,중국어,스페인어,러시아어)로 세미나를 동시 중계하며, 해외 지교회를 통해 29개 현지어로 통역을 제공한다.

특히,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세계 각국에서 270여 개 방송사가 다시 한 번 중계방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굿뉴스티비’에서 생중계 된다.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의 자세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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