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3-28 18:10 (목)
강화군 삼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착공식
상태바
강화군 삼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착공식
  • 강복영 기자
  • 승인 2020.10.22 2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 기계화 영농 도모

인천 강화군과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천호 군수,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 최재철 농어촌공사 강화지사장 등 참석했고, 배준영 국회의원은 축하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경지를 규격화해 토지이용률을 극대화하고 노후된 용·배수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개선과 기계화 영농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삼산지구는 경지정리사업이 준공된지 45년이 넘어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기계화영농에 적합하지 않아 농업인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삼산면 석모리, 하리 일원에 용수로 21.7km, 배수로 8.41km, 정지공사 등을 실시한다. 2024년에 사업이 완료되면, 수혜지역 386ha 농지의 영농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군수는 “경지정리사업과 함께 지속적인 가뭄피해를 대비해 총 718억 원의 예산을 확보 강화군 전지역에 한강물을 농업용수로 공급헤 가뭄 걱정 없는 강화군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