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반달섬에 오픈 앞두고 마무리 작업 한창
성곡동 1만 8254㎡ 부지에 지상 2층 규모 건립
시화호 일대 전통 어업 방식 및 해양생물 체험
성곡동 1만 8254㎡ 부지에 지상 2층 규모 건립
시화호 일대 전통 어업 방식 및 해양생물 체험
안산시가 시화호 일대의 어촌문화를 전시하며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안산별망어촌문화관’의 다음 달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별망어촌문화관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시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과물로, 공사가 건물을 건립하고 시는 전시공간을 조성했다.
시화호 반달섬 인근 단원구 성곡동 일대 1만 8254㎡ 부지에 조성된 별망어촌문화관은 연면적 993㎡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시화호 일대의 전통적인 어촌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가 접목됐다.
별망어촌문화관은 과거 황금어장이라 불리던 시화호 일대의 어업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시 성장 과정에서 사라진 ‘별망마을’을 재연함해 지난 향수를 떠올리며 시화호의 전통 어업 방식과 해양생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전시 및 편의 공간을 합친 복합 문화공간을 목표로 추진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문화관 개관이 시화호 어촌문화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안산시 어촌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