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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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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 완료
  • 황 호 기자
  • 승인 2020.10.2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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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시장 주차장 텃밭 등 시설 현장 점검

동두천시가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3년 동안 공용주차장, 공용텃밭 등 주민편의시설로 개방하는 ‘우리동네 주민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지난 22일 최용덕 시장이 조성된 주차장과 텃밭을 현장점검했다.

시는 주둔 미군 감축 및 인구감소,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원도심에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렇게 방치된 빈집은 노후된 담장과 지붕의 붕괴로 인한 인명사고와 화재발생 위험이 높고, 장기간 출입구가 개방된 채로 방치된 빈집은 청소년과 노숙자의 탈선 및 각종 범죄 발생의 장소로 악용될 위험이 있었다.

또한 각종 쓰레기의 불법 투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이 많아 인근 주민들은 많은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빈집 22개소를 철거하고, 공용주차장 10개소, 텃밭 12개소, 쉼터 1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최 시장은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원도심의 공동화를 극복하고, 낙후한 근린 주거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빈집을 활용한 주민편의시설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규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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