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는 오는 28일부터 취약계층 226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를 실시한다.
영흥면내 기초생활수급 145가구, 차상위 계층 69가구, 한부모 가정 12가구을 선정하고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이통장·부녀회가 직접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접촉·최소인원으로 생활안전수칙을 준수해 배부, 설치할 계획이다.
배부·설치 외에도 자율적인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SNS, 영상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구기경 예방총괄팀장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초기 소화와 피난활동이 중요한데 이를 도와주는 건 주택용 소방시설이다”며, “앞으로도 화재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를 보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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