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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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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 본격 착수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0.11.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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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골공원 시작으로 2024년까지 48개소 완공

인천시가 공원으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할 때까지 미조성 상태로 있던 48개 공원을 2024년까지 ‘내 집 앞 푸른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원 조성 착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19일 장기 미집행 공원 중 하나인‘무주골공원’에서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원 조성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문학산 동측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무주골공원은 1944년 최초 공원으로 결정된 후 방치돼오다 개발행위 특례사업 대상 공원으로 선정돼 민간에서 총 477억 원을 투입해 장미 100만 송이를 주제로 특성화시키는 공원으로,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장미향이 가득한 정원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남춘 시장과 임동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김희철·김국환·김준식·서정호 시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김성해 구의장, 손경해 구 통장연합회 회장, 윤미경 장기 미집행 공원 민·관 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지역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장기 미집행 공원 실효 방지사업’은 공원으로 결정된 지 20년이 경과할 때까지 미조성 상태로 관리되고 있던 무주골공원을 포함한 48개 공원 6.18㎢ 중 국공유지 9개소를 제외한 39개 공원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 1956억 원을 포함해 총 7597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6월 말까지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 완료를 통해 실효를 방지한 후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장기 미집행 공원 전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공원 조성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변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 등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장기 미집행 공원 조성으로 내후년이 되면 시민 1인당 공원 조성 면적이 12.9㎡로 늘어나면서 세종을 제외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어지고,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잘 준비해온 만큼 잘 마무리해서 모든 시민들께 ‘내 집 앞 푸른 공원’을 안겨 드리는 날까지 더욱 꼼꼼히 살피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기 미집행 공원이 획일적이고 단순한 형태의 공원으로 조성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식재 특화’와 ‘공간 특화’로 구분해 공원에 다양성과 생명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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