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등 스포츠 복지 서비스
국가 공인 인증서 발급으로 취업 분야 활용
국가 공인 인증서 발급으로 취업 분야 활용
안산시가 한양대 ERICA캠퍼스 예체능대학 체육관에 설치한 ‘국민 체력 100 안산 체력 인증센터’개소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안산 체력 인증센터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돼 9월 14일 개소한 뒤 운영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일시 중단됐고, 지난달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가 이달 18일 개소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만 11세 이상이면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무료로 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국민 체력100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국민 체력 100 사업’이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 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한 후 운동 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연령대별 체력 수준에 따라 국가 공인 인증서 발급으로 군인 체력 시험,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체력 인증센터가 시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체육복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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