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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엔젤 투자 유치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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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엔젤 투자 유치 캠프 성료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0.11.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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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발표회 우수기업 총 4개사 시상
지난 24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스타트업 엔젤 투자 유치 캠프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스타트업 엔젤 투자 유치 캠프 우수기업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이 지난 24일 지역 우수 스타트업과 엔젤 투자자 간의 투자 유치 기회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스타트업 엔젤 투자 유치 캠프’우수기업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앞서 17일 진행된 투자 유치 캠프 발표회에 대한 시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집합 행사가 아닌 각 기업과 투자자 간 개별 발표 심사로 진행돼 시상식을 별도로 진행하게 됐다.

스타트업 엔젤 투자 유치 캠프는 지난 3개월간 안양 소재 청년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두 개 기수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0개 기업에게 투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실무교육과 투자 유치를 위한 개별 기업의 발표회로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1기 투자 유치 설명회의 대상은 공유 농장을 활용한 나물 유통 플랫폼 사업을 운영 중인 ‘㈜엔티’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차량 기본 장착용 e-Call 시스템 및 Voice over IoT 제품을 생산하는 ‘㈜텔러스’가 선정됐다.

이달 17일 개최된 2기 투자 유치 설명회의 대상은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지니로봇’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수상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생산하는  ‘㈜마인드허브’가 선정됐다.

김흥규 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안양지역 우수 스타트업에게 엔젤 투자자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실질적인 투자 유치의 기회 제공은 물론, 이달 결성한 921억 원 규모의 펀드에서도 집중 지원해 혁신 성장의 초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안양시에 벤처 투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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