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 패키지 등 서비스 제공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여주시 여흥로에 ‘여주고용복지센터’를 설치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여주시민들을 위한 각종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 성공 패키지 업무와 구인·구직자를 위한 취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국민 취업 지원 제도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민 취업 지원 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서비스와 생계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 부조 제도다.
이를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월 50만 원의 구직 촉진 수당을 최대 6개월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센터에는 여주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입주해 한 곳에서 원스톱 고용·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단, 실업급여 업무는 종전대로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수행한다.
장영조 청장은 “여주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여주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고용·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민 취업 지원 제도를 어려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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