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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찰서와 집합금지 시설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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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찰서와 집합금지 시설 합동점검
  • 황 호 기자
  • 승인 2020.11.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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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의정부경찰서와 집합금지 노래연습장에 대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적용된 24일 의정부는 중점관리시설 중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일반노래연습장 260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1항에 따른 것으로 30일까지 의정부 소재 일반노래연습장은 영업이 중단되며, 위반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임우영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로의 재확산을 막기 위해 집합금지를 실시했다”며, “업주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각 권역동 허가안전과와 5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경찰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노래연습장 행정명령 이행 여부 및 향후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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