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서구 청년참여단 워크숍 개최
인천 서구의 미래를 밝힐 청년들이 소통과 참여를 통해 스스로 청년 정책 발굴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청년 정책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및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제1기 서구 청년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년참여단은 7월 구성된 후 ▲청년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 모니터링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정책과 관련된 의제 제시 및 정책 제안 등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정책 흐름과 새로운 과제’라는 주제의 청년 정책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설명 및 의견수렴, 이재현 구청장과 청년들의 청년 정책 관련 현안 논의, 청년참여단 전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사가 치러졌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 청년들 스스로 주체적으로 청년의 문제를 인식하고,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여러 문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더 실효성 있고 참신한 서구만의 청년 정책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구청장은 “서구의 청년 정책에 대해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서구 또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가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