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지난 26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제19회 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녹화와 현장 진행을 병행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사전 촬영된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막이 열리고, 현장에서 박신원 이사장은 올해의 봉사자(▲조근호) 시상 및 동자봉이 봉사자(▲이영주 ▲한찬수) 시상을 했다.
곽상욱 시장은 사전 촬영된 영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곽 시장은 “현재의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건 오산의 기둥이신 자원봉사자분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오산시의 기둥으로서 오산의 자원봉사를 멋지게 발전시켜달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올해는 봉사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하는 ‘한마음 대축제’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위축돼있지만 자원봉사자만큼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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