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희망과 나눔의 빛 밝혀
여주시가 연말을 맞아 다음 달 1일 시청 앞부터 한전사거리까지 세종로 일원 및 여주역 앞 광장에 '야간경관조명(트리)'을 점등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등식을 취소한 올해 야간경관조명은 시청 청사 입구 수목과 시청 앞에서 홍문사거리 구간 화분에는 색상별 은하수 조명을, 농협중앙회 앞 및 여주역 광장에는 대형 트리를, 홍문사거리에서 한전사거리 구간에는 세 개의 구간으로 나눠 (입체)별과 눈 결정체를, 여주역 앞 트리에는 천사 날개와 사슴을 설치해 포토존을 강화하는 등 구간별 특색을 더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세종로 야간경관조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행복이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며 ‘사람 중심 행복 여주’에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간경관조명은 내년 설 연휴 종료일인 2월 14일까지 세종로를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