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우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장은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총무위원회에서 ‘인천 동구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위원장은 방역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방역 지원을 통해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방역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신청 ▲방문방역기동반 편성 ▲장비 및 예산의 확보 등에 대해 규정했다.
특히, 지난 2일 열린 제1차 기획총무위원회에서 방문방역 신청대상에 국가발전에 노고가 많은 국가유공자를 포함해 타 지자체와 형평성을 유지할 것을 주문하는 수정안이 발의돼, 8일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한편, 박 위원장은 “해충 구제에 취약했던 주민들이 방문방역을 통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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