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서구 약사회가 서구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구 약사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부금을 서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좌훈 회장은 “코로나19에 겨울철 추운 날씨까지 겹쳐 힘겨운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인 보탬과 마음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보건 발전에 기여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 지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채기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