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과 구정 발전 주민 아이디어 접수
인천 동구는 구 홈페이지 온라인 정책토론방에서 이달부터 다음 달 중 ‘코로나블루(우울증)를 이겨내는 나만의 비법은?’, ‘종량제봉투 75L or 50L, 여러분의 선택은?’이라는 2가지 주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는다.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나만의 비법은?’이라는 주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이어지는 요즘, 코로나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을 공유해 슬기롭게 이겨내고자 선정됐다.
한편, ‘종량제봉투 75L or 50L, 여러분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는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기존 100L 종량제봉투 사용을 중지하고 그에 따른 대체방안을 모색하고자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총 9건의 주제를 선정해 진행된 토론방을 통해 많은 주민들께서 소중한 의견을 내 주셨다”며, “참여해 주신 구민 한 분 한 분의 생각을 귀담아 경청하고 동구를 위한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민선7기 허인환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마련된 온라인 정책토론방은 평소 구정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기 어려운 청년, 어르신 등을 포함한 모든 구민의 관심과 민의를 한곳에 모아 협치 행정을 펼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토론 과제별 우수 의견글을 선정해 최우수 5만 원, 우수 3만 원, 장려 2만 원 상당의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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