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인천시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월남촌 사랑마을 더불어마을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남촌 사랑마을은 유동 14-5번지 일원에 인천형 재생사업으로 ‘더불어 마을 사업’ 의 사전 단계인 ‘더불어 마을 희망지 사업’에 지난해 2월 선정돼 그동안 주민들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텃밭 가꾸기, 주민공동체 활동 등 주민역량강화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추진한 결과 6일 최종평가를 통해 11일 더불어 마을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더불어 마을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용역 및 주민워크샵을 통해 정비기반시설·공동이용시설 개설 등 물리적인 주거환경개선과 주민협의회 구성·주민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계획등 사회적 주거환경개선을 수립해 본 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본사업의 첫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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