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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노후 상수도관 4km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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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노후 상수도관 4km 교체 추진
  • 양철영 기자
  • 승인 2021.01.1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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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소 우선 공사 후 추가 구간 선정

오산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공사 지역은 원동 구시가지를 비롯해 수청동·은계동·궐동·오산동 등 16개소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추가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됨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 중 상수관망과 실제 매설 현황이 달라 예기치 못한 단수, 적수, 출수 불량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문배 수도과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며, “노후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수도관에 대해 적기에 교체를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에는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해야 하며, 이후에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시청 수도과로 문의하면 직접 방문·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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