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18 21:31 (목)
박종진 영입 ‘측면 공격루트’ 뚫었다
상태바
박종진 영입 ‘측면 공격루트’ 뚫었다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6.01.17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만능 측면요원’ 박종진(29)을 영입하며 측면 공격 자원을 보강했다.

2007년 제프 이치하라(일본)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종진은 2009년 강원FC 창단 멤버로 합류해 국내 무대로 발걸음을 돌렸다.

이후에는 수원삼성, 안산 경찰청(현 안산 무궁화FC) 등에서 활약했다.

177cm, 74kg의 체격조건을 지닌 박종진은 빠른 발을 이용한 공간 침투력과 돌파력이 일품이다.

또한 정확하고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도 함께 겸비하고 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22경기 출전 3득점 8도움이다.

그밖에 박종진은 측면 공격수 뿐 아니라 윙백과 풀백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장점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인천은 박종진의 영입으로 지난 시즌보다 탄탄한 측면 공격 루트를 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진은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기쁘다. 오직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면서 “인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종진은 지난 15일 인천 선수단에 합류해 새 시즌 대비 훈련에 한창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