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용인시가 경안천 도시숲 등 생태 보전과 수변 녹지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변 녹지 조성사업은 상수원 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해 습지로 만들고 나무를 심는 등 상수원 수질 개선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2019년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약을 체결한 후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일대에 7만 7727㎡ 규모의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어 지난해 12월 경안천 도시숲 1단계 사업을 완료해 2만 2206㎡ 면적에 조팝나무·소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초화원·산책로 등을 조성했다.
2단계 사업은 다음 달부터 토지 매수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일원에 150만 276㎡ 규모 ‘모현 갈담 생태숲’조성을 위해 환경청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를 차질없이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공간을 제 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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