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68억 원 확보… 6월 첫삽
구리시가 ‘갈매 공공 체육시설 건립사업’에 국비 3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조건부로 한 번에 통과한 이후 시는 계속비 의회 승인 및 토지 매입 계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건축 설계 공모를 통해 현재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부지는 갈매동의 3024.7㎡ 면적으로 수영장, 볼링장, 편의시설 등 주요 시설을 갖춰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3억 원으로 이 중 2019년 10억 원, 2020년 28억 원, 올해 30억 원 총 6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 공공 체육시설을 갈매동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해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갈매 공공 체육시설이 준공되면 수영 및 볼링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균형 개발과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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