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산그룹으로부터 코로나19극복 응원을 위해 마스크 3만 장을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의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태준 시장은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지산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은 기탁식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고, 코로나19발생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탁한 마스크가 의료진들의 건강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회장 가족은 지난해 12월에는 이천시에 도시락 1000개를 의료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의료관계자에게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통해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으며, 올해 2월 8일 적십자 개인고액기부(RCHC)‘경기 가족 1호’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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