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3 22:14 (화)
“동구에서는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상태바
“동구에서는 안심하고 자전거 타세요”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02.23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민 별도 개별가입 없이 자동으로 사고 보장
지난해 10월 2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자전거 정비 교실
지난해 10월 28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자전거 정비 교실

인천 동구가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면 별도의 보험 가입 없이 자전거 운행 중에 일어난 부상 등 피해 사항에 보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보험 계약기간(내년 2월 7일까지) 보장내용 및 보장금액은 자전거 운행중 사망(1500만 원), 자전거사고로 인한 후유장애(최대 1500만 원 한도내), 상해진단위로금(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은 경우 30만 원~70만 원 범위내 차등 지급) 등이다.

또한 자전거사고 가해 시에도 벌금(사고당 2000만 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200만 원 한도), 사고처리 지원금(1인당 3000만 원 한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자전거 관련사고 발생시 피보험자 또는 법적상속인이 대표보험사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청구하면 보험사에서 사고조사 및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들께서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