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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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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개소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1.02.2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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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홍보·판로 개척 등 도와

인천 중구가 사회적 경제조직의 체계적 지원과 육성을 위해 이달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구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의 근거 규정을 정비하고 올해 초 전문 인력 1명을 선발해 우선 배치하는 등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조직을 갖췄다.

이에 따라 사회적 경제 분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작은 한걸음을 내딛게 됐으며, 특히 국내외 경제 침체와 코로나19로 약화된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에는 현재 예비 사회적 기업을 포함해 사회적 기업 12개소, 마을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 11개소 등 총 23개소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구는 향후 사회적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실무역량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등 시내 중간지원조직과 긴밀한 협조를 모색하는 등 지역자원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중구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가 사회적 경제기업의 발굴과 육성, 컨설팅 지원 및 교육, 사회적 경제기업의 생산품 및 서비스 홍보를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의 자립을 위한 판로 개척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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