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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특화구역 입주기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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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 특화구역 입주기업 공모
  • 오명철 기자
  • 승인 2021.02.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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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ype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추진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콜드체인 특화구역’전체 23만 1822㎡ 중 일부 구역인 11만 8650㎡에 대해 ‘입주기업 모집(제3자 공모)공고’를 진행한다.

이번 공고는 지난해 12월 국내외 5개 기업으로 구성된 A컨소시엄의 사업 제안이 채택된 가운데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 절차다.

A-Type에 사업을 제안한 A컨소시엄은 LNG 냉열을 활용한 ‘초저온 물류센터’와 ‘LNG 냉열 공급시설’을 모두 설치하고 운영하는 조건을 제안해 채택됐다.

이번 공모에 동등한 조건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이 있을 경우 최종 평가 과정을 거쳐 A-Type의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콜드체인 특화구역은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LNG 냉열 에너지를 활용하는 물류단지다.

특히, 이곳은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는 인천 신항과 연계해 냉동·냉장화물은 물론, 바이오 관련 고부가가치 화물도 유치할 수 있어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민간 제안사업(제3자 제안 공모) 추진 일정 ▲입주 자격·사업계획서 제출 절차 ▲시설물 건설 조건 ▲냉열 공급 조건 등에 대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 ‘입찰 정보 바로가기’의 ‘항만 부지 입찰 정보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Type에 사업을 제안한 타 컨소시엄은 이달 중 최초 제안사업 계획서의 외부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으로 채택될 경우 IPA는 B-Type에 대해서도 위와 동일한 제3자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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