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지역특성 고려한 대형 산림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봄철 산림화재예방 및 진압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강화도 산불화재는 45건 발생해 산림 57ha의 피해를 입혔다.
특히, 발생건수의 82%(37건), 피해면적의 98%(56ha)가 봄철(2~5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소방서는 이처럼 봄철에 집중된 산불을 줄이기 위해 강화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확립하며 세부적으로는 ▲사격장 등 산림화재 발생 취약지역 집중관리 및 예방순찰 ▲산림 내 문화재 등 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카카오맵 GPS기능을 활용한 위치관리 훈련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 체계 구축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철저 ▲등산로 소화기함 유지·관리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성덕 소방서장은 “산림화재 예방 및 진압 지원대책에 따라 예방순찰, 진압훈련 등으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산림 안팎으로 유의사항을 잘지켜 산불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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