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동 복합청사 내 4~6층 규모 조성
내년 12월 준공 후 2023년 5월경 개관 예정
내년 12월 준공 후 2023년 5월경 개관 예정
구리시가 지난 23일 인창도서관 회의실에서 갈매동에 조성 예정인 '(가칭)갈매도서관'에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자문 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갈매동 복합청사 내 4~6층에 조성되는 도서관은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착공해 공사 진행 중이며, 2023년 5월경 개관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과 지혜를 모으고자 주민 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등 9명으로 이뤄진 자문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갈매동 주민들이 애용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등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촉된 자문 위원들은 한정된 공간과 예산으로 효율적인 인공지능을 도입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검토했고, 앞으로 우수기관 견학 등을 통해 더욱 구체적인 도입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인구 수 대비 도서관 인프라가 아직 부족한 편"이라며, "시민들 누구나 도서관을 이용해 자기 개발과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