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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코로나19 예방 접종 온라인 브리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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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시장 '코로나19 예방 접종 온라인 브리핑' 진행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1.02.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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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대상 만 18세 이상 32만 명… 내달 2일 고위험시설부터 시작
오는 11월까지 접종 대상자의 70%인 '22만 명 접종' 등 계획 밝혀

광주시가 24일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은 정부의 백신 수급계획에 따라 빈틈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동헌 시장은 시의 예방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32만 명이며,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접종 대상의 70%인 22만 명을 접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접종 일정은 다음 달 2일부터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에서 첫 접종이 시작되며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시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119대원 및 보건소 역학조사 대응요원 등이 다음 달 중 '아스트라제네카'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이어 4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시설 입소 어르신과 감염에 취약한 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으로 접종이 확대되고 5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일반시민 접종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 100여 곳과 위탁 접종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하반기 만 18세 이상 일반 시민 접종을 대비해 광주시민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대규모 접종에 차질 없이 준비할 방침이다.

신 시장은 "접종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게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고령자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안전, 나아가 시민 모두의 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 시장의 온라인 브리핑은 유튜브 ‘광주시청’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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