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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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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1.02.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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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 협의회’의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 동영상’제작에 참여해 사회적 경제 기본법의 조속한 제정을 호소했다.

박 시장은 “2014년 발의돼 7년째 제정을 기다리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을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잘 사는 공식은 사회적 경제가 답"이라며, "사회적 경제의 확산은 양극화 해소 등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는 경제 성장 우선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때”라며, “시장경제는 경쟁과 성과가 중심이 되지만 사회적 경제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사람이 중심이 될 수 있는 경제이고, 함께 잘 사는 공식은 사회적 경제 기본법 제정“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특성을 살린 사회적 경제 확대를 위해 2009년 ‘광명시 사회적 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2013년 광명 사회적 경제 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사회적 경제 통합 지원체계 마련 ▲사회적 경제기업 공간 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경제 플렛폼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한편, 이날 박 시장이 참여한 ‘사회적 경제 기본법’제정 촉구 영상은 유튜브 채널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 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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