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대 관리 인력 10명 충원, 10개월간 관리
의정부시는 약 22만 평의 녹지대 유지관리를 위해 지난달 녹지 관리 기간제 근로자 31명을 선발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녹지대 유지관리는 민락 2지구, 장암 4구역, 고산지구 등 녹지대 면적이 전년대비 14.8% 증가해 기존 녹지대 유지관리원 21명에서 10명 증원한 31명을 충원해 시 전역의 녹지대를 8~10개월 동안 관리할 계획이다.
시는 겨우내 쌓인 낙엽을 청소하고 가로수 가지치기 등 봄맞이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 초화 식재지를 관리해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 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녹지대 유지관리원 채용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록 녹지산림과장은 “의정부시 녹지대를 지속적으로 점검 및 관리해 시민 누구나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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