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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북부지역 이전계획에 의정부시는 왜 잠잠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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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북부지역 이전계획에 의정부시는 왜 잠잠 한가?
  • 경도신문
  • 승인 2021.03.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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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사회부 기자 황  호
제2사회부 기자 황 호

경기도가 지난달 17일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헤 경기주텍공사,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 재단,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 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의 7개 기관 이전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기북·동부지역의 지자체들은 각 지자체별로 유치총괄반, 유치선정, 유치실무반, 유치대응반, 민간참여 등 홍보반을 편성 하는가 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를 운영함으로써 우선적으로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유치 계획을 수립 하고 7개 기관 중 유치에 주력할 후보 기관을 선정해 전략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연천군에서는 지난 2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범유치 희망 회견문까지 발표하면서 연천군이 원하는 ‘경기도과학진흥원’을 유치 하겠다며 특별한 희생과 보상이 필요한 ‘경기도의 아픈손가락’ 연천에 날개를 달아 달라고 경기도에 요청하고 있다.

그러면서 경제과학진흥원이 유치 돼야 하는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양주시 역시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2차 이전시 시 유치전단팀을 구성, 민-관 협력업체 구축등을 통한 경기교통공사 유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전략적인 대응 테세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포천, 동두천, 구리, 남양주, 고양, 파주시의 자자체 역시 유치 경쟁에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이와같이 각 지자체들 마다 유치 경쟁에 눈독을 드리고 있는 실정에서 유독 의정부시 만은 특별한 반응 이 없어 의구심이 더 하고 있다.

타 지자체에서는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도의원들이 경기도 지사의 강력한 균형발전 의지를 높이 평가하면서 지지체 마다 희생에따른 특별한 보상,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치열한 경쟁을 하고있는 실정에 의정부시도 각고의 노력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 등 3차 이전 유치를 위한 소외된 의정부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것이며, 공공기관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통, 주거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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