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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힐링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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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힐링 전시회 개최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1.03.22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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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공예품 대전 입상작 선보여

이천시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작지만 특별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블루로 힘든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힐링공간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는 우수 공예품 발굴과 지원으로 공예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매년 이천지역 공예인들이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2년 연속 도 공예품 대전의 최우수상을 가져오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해 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해 입상한 작품 총 26점(도자 24점, 화각공예 1점, 옻칠공예 1점)을 선보인다.

이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청을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시청사 1층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청사를 지역민의 문화공간으로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및 방문객들로 하여금 이천의 아름다운 도자와 공예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아크릴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가 어우러진 ‘전시대’를 제작했다.

이에 따라 현대적 감각의 전시대와 전통 공예예술품의 조화가 기대된다.

엄태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우수한 공예문화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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