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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선행기술 조사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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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선행기술 조사 지원사업 추진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1.04.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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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특허·국내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조사비용 보조

안양시가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신속한 권리화 및 분쟁 대응을 위해 '특허 선행기술 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허 선행기술 조사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특허 출원을 획득하고자 사전에 권리 획득 가능성, 권리 범위 검토 등 기술의 중복성 여부, 차별성 등을 검토하는 선행조사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의 진보성, 유사성, 신규성 등을 파악하게 되는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심사 과정 및 출원 기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방지하는 등 중소기업 핵심 기술의 권리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안양 소재 제조·SW 중소기업으로 올해 완료된 선행기술조사에 해당하며 ▲해외 특허 건당 40만 원 ▲국내 특허·실용신안 건당 30만 원 ▲상표·디자인 건당 20만 원 한도로 조사 소요 비용의 80%를 기업당 연간 4건까지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접수하며,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원천기술을 재산화하는 능력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은 보유한 원천기술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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