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시험 응시료 지급
안양시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토익(스피킹)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안양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19 ~39세 미취업 청년으로, 1인당 연 1회에 한해 토익 시험 또는 토익 스피킹 시험 정기 접수 응시료가 지원된다.
올해 이미 응시한 시험의 소급 지원도 된다.
단, 정부와 지자체 유사 사업에서 지원을 받았거나, 연간 2회 토익 시험 무료 응시가 가능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토익 시험 4만 4500원(인상 후 4만 8000원), 토익 스피킹 시험 7만 7000원이다.
다음 달부터 매월 1~7일 접수해 25일경 계좌로 지급되며, 400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지원 신청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토익 결제 영수증과 토익 성적표 등을 이메일 전송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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