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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박물관’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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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박물관’ 건립 본격화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1.04.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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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

평택시가 지난 7일 박물관 건립을 위한 ‘평택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기존 박물관 부지 2만㎡에 어린이 창의체험관이 추가 입지하게 되면서 타당성 및 계획 수정이 필요해 진행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먼저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지식산업연구원에서 사업 추진 방향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 박물관 사전 평가 통과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평택 박물관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고, 박물관 건립의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은 “인접 박물관과의 경쟁력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역 수행에 나설 계획이며,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박물관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와 더불어 국가 귀속 유물 조사, 건축 기본 구상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립 박물관 사전 평가 통과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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