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4 19:47 (수)
제2회 추경 예산 1조 6574억 원 편성
상태바
제2회 추경 예산 1조 6574억 원 편성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1.04.11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 스마트 행복도시 조성 관련 사업 중점 반영
공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주민 편익 증진 SOC·국도비 사업 등 주력

안양시가 지난 8일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으로 1조 6574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6.5%인 1019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반 회계 1조 3062억 원과 특별 회계 3512억 원 규모다.

일반 회계의 주요 세입 재원은 세외 수입(106억 원), 조정 교부금 증가분(104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170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 역점사업 및 주민 편익 증진 SOC 사업, 국가 추경에 따른 국·도비 사업 등 필수 경비가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15억 원, 공공 배달 앱 이용 지원 4억 원,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 1억 원, 지역화폐 할인 보전금 지원 4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석수체육관과 치매 전문 요양원 건립 각 30억 원, 장애인 복합 문화관 건립 52억 원, 안양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지중화 사업 19억 원, 갈산 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0억 원, 평촌대로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3억 원 등 시민 편익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이날 제출된 추경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 행복도시 추진에 필요한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