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 행복도시 조성 관련 사업 중점 반영
공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주민 편익 증진 SOC·국도비 사업 등 주력
공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주민 편익 증진 SOC·국도비 사업 등 주력
안양시가 지난 8일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으로 1조 6574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예산 대비 6.5%인 1019억 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일반 회계 1조 3062억 원과 특별 회계 3512억 원 규모다.
일반 회계의 주요 세입 재원은 세외 수입(106억 원), 조정 교부금 증가분(104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170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 역점사업 및 주민 편익 증진 SOC 사업, 국가 추경에 따른 국·도비 사업 등 필수 경비가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15억 원, 공공 배달 앱 이용 지원 4억 원, 스마트 슈퍼 육성사업 1억 원, 지역화폐 할인 보전금 지원 4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
석수체육관과 치매 전문 요양원 건립 각 30억 원, 장애인 복합 문화관 건립 52억 원, 안양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지중화 사업 19억 원, 갈산 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0억 원, 평촌대로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3억 원 등 시민 편익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이날 제출된 추경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 행복도시 추진에 필요한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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