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이상 안양시민 330여 명 선발
주 20시간 내외 근무·최저시급 8720원
주휴 수당·월차 유급 휴일 등 부여키로
주 20시간 내외 근무·최저시급 8720원
주휴 수당·월차 유급 휴일 등 부여키로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 방역 및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취업 취약계층 생계를 돕기 위한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3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백신접종센터의 발열 체크와 현장 접수 지원 및 이상 반응 관찰구역 관리, 다중이용 공공시설과 골목경제 활성화 지원 생활방역 등 공공 일자리 분야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을 보유한 안양시민이면 가능하다.
이 중에서도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 실직 또는 사업장 폐업 등으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이들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사업 참여자는 다음 달부터 주 20시간 내외로 근무에 임하게 된다.
임금은 최저시급 8720원이 적용되고, 주휴 수당과 월차 유급 휴일 등이 부여된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가정 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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