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톤’ 참가자 공모
경기도가 지식재산(IP) 기반 청년 기술 창업 우수 모델 발굴에 나선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은 이같은 내용의 ‘IP 기반 청년 창업 지원-테크톤’을 개최하고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유망 청년 창업자들이 서울대, 지역 내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테크톤’을 벌이도록 장을 마련해 새로운 기술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자 올해 처음 신설됐다.
이번 테크톤은 대학 및 기관이 보유한 특허를 이전받아 사업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도 거주 20세 이상 39세 이하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능형 차량용 블랙박스 시스템 등 융기원과 서울대, 대학 및 기관이 보유한 15개의 특허 기술이 공개돼 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펼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는 13일부터 27일까지 융기원 홈페이지 또는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2~13일 융기원에서 개최될 테크톤 본선에 진출할 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본선 진출 팀 중 평가 결과에 따라 10개 팀을 선발해 최우수 2개 팀 3000만 원, 우수 3개 팀 2000만 원, 유망 5개 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기술 이전 및 융합 기술 멘토링 등도 함께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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