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3-28 18:10 (목)
김영준 의원, “광명 삶의 질·행복권 책임져야 할 곳은 경기도뿐”
상태바
김영준 의원, “광명 삶의 질·행복권 책임져야 할 곳은 경기도뿐”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04.15 2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준 경기도의원이 15일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광명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와 국토부의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추진을 비판하며, 경기도 광명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권을 책임져야 할 곳은 경기도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광명시도 국토부 기본계획상 현 위치로의 이전은 불가하며 관련 부처와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이에 대한 고려 없이 현재 이전 사업의 총 사업비 증가로 인한 두 번째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는 광명시민의 문제가 아닌 도민의 문제인 만큼 경기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시에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추진과 두 번째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에 대한 도의 대응방안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3기 신도시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들이 추진하던 취락정비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한 만큼 원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각별한 보상책 마련과, 광명·시흥 지역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만큼 경기도의 중재가 중요함을 언급하며, 주민 의견 청취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