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道 종합 체육대회 준비 ‘만전’

용인시, 상징물 개발 용역 진행… 내달 확정키로

2021-09-13     박금용 기자
백군기

용인시가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2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 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시의장, 조효상 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 종합 체육대회 상징물 개발 전반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달부터 도 종합 체육대회의 상징물 개발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업체는 엠블럼·슬로건·시그니처·마스코트·기념품 등에 대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 중 상징물을 확정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이번에 나온 의견을 토대로 경기도 종합 체육대회가 담고 있는 의미와 K-반도체 벨트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물을 개발하겠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도 종합 체육대회는 ▲제68회 도 체육대회 4월 14~16일 ▲제12회 도 장애인 체육대회 4월 28~30일 ▲제3회 도 어울림 체육대회 9월 2~3일 ▲2022 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10월 7~8일 ▲제33회 도 생활체육 대축전 10월 28~31일 순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