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국제병원,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2021-09-16     김성배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9일 감염병 전담병동 개설과 함께 ‘원내 신종 감염병환자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에 의한 보건위기 상황을 대비해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전문적인 대응으로 최소한의 피해와 위기 상황의 조기 종식을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감염병환자 발생과 동시에 D형 방호복을 착용한 후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병원장, 간호본부장, 감염관리과장, 간호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강일 이사장은 “감염병 전담 병동 오픈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발생 시 병원의 위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차단을 하는 바리게이트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