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에어서울, 인천 관광 협약

인천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 협력

2021-09-16     김성배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에어서울㈜은 16일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과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천지역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에어서울은 인천소재 저비용항공사로 일본 및 동남아, 중국 등 국제선은 물론 현재는 부산, 제주 국내선 노선도 운항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인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 국내·외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협력 등이다.

협약을 기념해 에어서울은 공사가 주관하는 ‘인천 트래블 마켓’ 행사에 참여해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메타버스형 공간에서 온라인 부스 운영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 사장은 “금번 협약을 계기로 항공사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지역 관광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외에 인천을 더욱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