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사민정 협의회 실무 회의 진행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방안 논의

2021-09-26     김종식 기자
지난

광명시가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 협의회 소속 기관의 실무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의회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28일 개최할 예정인 노사민정 협의회 본회의 심의 안건을 선정하고, 지난해 7월 발표한 노사민정 상생 발전 공동 선언문 이행 상황 점검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민정 협의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협의 기구로 노동자, 사용자, 시민 대표가 자치단체·노동관청과 협력해 고용 창출 및 지역 노사 관계 안정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의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설치·운영 중이며, 지난해 7월에는 ‘코로나19 극복과 해고 없는 도시 광명을 위한 상생 발전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노사민정 협의회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본회의 개최 전에 사전 실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으며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