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대상 참가자 모집

2021-09-27     김창석 기자

최근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역 내 스타트업이 탄소 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는 다음 달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창업 허브에서 이같은 내용의 ‘스타트업을 위한 탄소 중립 첫걸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연사로는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여지영 SK텔레콤 ESG혁신그룹 오픈콜라보 담당, 김대원 기술보증기금 탄소중립추진단장 등 관련 업계 관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전환 ▲탄소 중립과 혁신기술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 ▲탄소 중립을 위한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경기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김평원 창업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기후 변화, ESG 경영 이슈 등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